잡담 및 근황





고로시야 이치 라는 만화책을 발견. 감명깊게 감상했다.

영화화도 된 모양이던데 작품성이 있더만. 쫌 잔인한데 아무튼 추천작.

SM의 근원을 표현하려는 놀라운 대작 아마 영원히 한국 정식발간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ㅎ



운동해야겠다고 많이 느끼는 중 진짜 술많이 쳐먹으니까 배도 많이 나오고 ㅡㅡ;

예전엔 상상도 못했던 일이지만 요즘엔 나이먹어서 그런지 옷입을때 몸매도 신경쓰이고..

여간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다


요새 우울한 일이 좀 많아서...

대표적으로 우울한 일은 어제 빠칭코 5000엔 오오아타리 한번없이 다 날린거

에그 난 왜이리 지지리 복도 없이 태어났을꼬 너무 답답해서

"어젠 서점에서 당신의 운을 살리는 비법" 이라는 책을 사볼까도 생각했을정도.

첫장에 쓰여진 "일단 자신의 운이 좋다고 자기 암시를 걸어라" 라는 문구를

보고 바로 덮어버렸지만(수백번은 해봤다 이 멍청아! ㅡㅡ)






운이라. 그리고 보니 정말 난 운이 없다.



인간이 서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없다는게 아쉽다

사람은 주위에 사람이 많을 수록 더 외로워 진다- 고 생각했다.

어디선가 누군가 이미 내뱉은 대산진 몰겠다만 아무튼 자력으로.

그리고 나치곤 드물게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나이에 비해서 깨닫는게 늦은거다)


그 누가 때묻은 수건을 좋아할까? 물론 그 때묻은 수건이 있다는 것은

그로 인해 깨끗하게 변한 무언가가 있다는 걸 반증한다만. 머리로 그것을

이해하더라도 결국 누구도 때묻은건 싫다.


"옳지 못한 것" 이 싫은거라면 오히려 합리적이고 이해하기 쉽겠다만

"옳다고 판단은 하지만"  싫어져 버리는 것들. 이 세상에는 너무 많다.




수백 수천가지의 행복이 나를 스쳐지나가지만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건

기분 나쁘고 때로는 괴롭다.

그건 내가 자기자신의 에고를 다잡는것만 해도 벅찬 인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이유만으로 가혹함을 맛본다는 건 억울하다. 





너무나도 절묘한 밸런스의 세상. 가장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또한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이 세상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사랑에는 애증이 따랐다.

게다가 난 짝사랑에는 질투가 심하다.




빠칭코랑 운이였나....

운이라는게 어느정도 기량의 산물이라고 생각은 한다만..

그럼 나의 기량은 어떻게 되는거지?

그리고보니 빠칭코기계 레버는 어느정도 돌려놨더라?



음...역시 난 운이 없다.




 

by fnal | 2008/08/14 21:56 | 잡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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